한전기술, 브라질 '전력난 해소' 위한 원전 추가 증설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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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9시42분 기준 한전기술은 전 거래일 대비 1만200원(11.30%) 오른 1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그동안 브라질은 전력 생산 60%를 값싼 수력 발전에 의존해왔다. 그러나 극심한 가뭄으로 댐 저수량이 급감하면서 전력 수급에 큰 차질이 생겼다. 이에 브라질이 중장기적으로 전력 공급이 안정적이고 탄소 중립 달성에도 도움 되는 원전 건설에 주력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중국도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향후 15년 동안 원전을 최소 150기 건설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지난 3일 보도한 바 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