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범양냉방 '친환경·미래기술'로 품질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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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품질경영대회서 귀뚜라미 6년, 범양냉방 14년 연속 선정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기술로 높은 평가…보급 점유율 36%
범양냉방은 반도체 제조공장, 터널 등 납품으로 기술력 인정
귀뚜라미 친환경보일러기술로 높은 평가…보급 점유율 36%
범양냉방은 반도체 제조공장, 터널 등 납품으로 기술력 인정
귀뚜라미그룹 주력 계열사인 ㈜귀뚜라미와 ㈜귀뚜라미범양냉방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7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각 6년, 14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경영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높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13개 항목으로 구성된 품질경쟁력 평가 시스템 평가와 산·학·연 품질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지심사 결과를 종합해 총점 800점 이상을 받은 기업을 선정한다.
귀뚜라미는 친환경보일러 기술 개발 및 대중화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부터 6년간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보일러 대중화에 앞장섰다. 또 환경부 친환경 인증 가정용보일러 라인업을 확대하고, 친환경보일러의 고품질화, 고성능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귀뚜라미는 지난해 환경부 주관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통해 전체 사업물량인 36만1266대의 36%에 해당하는 13만111대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23만대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친환경 보급사업에선 점유율 38%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국내외 주요 반도체 제조공장, 고심도 지하터널 등에 냉동·공조 설비를 시공,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냉각탑, 외조기 등 산업용 공조기의 설비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신공법을 개발해 맞춤형 냉동·공조 설비의 개발 및 시공을 확대하고 있다. 또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우리나라 냉동·공조 산업의 국제적 위상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모듈형 저형 고효율 냉각탑 개발, 고온 히트펌프 핵심기술 개발, 무급유 원심식압축기 핵심기술 개발, 블록형 냉각탑 개발 등으로 미래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우리나라 냉난방 공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기술과 품질 혁신에 힘쓰며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경영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높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13개 항목으로 구성된 품질경쟁력 평가 시스템 평가와 산·학·연 품질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현지심사 결과를 종합해 총점 800점 이상을 받은 기업을 선정한다.
귀뚜라미는 친환경보일러 기술 개발 및 대중화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부터 6년간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하며 친환경보일러 대중화에 앞장섰다. 또 환경부 친환경 인증 가정용보일러 라인업을 확대하고, 친환경보일러의 고품질화, 고성능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귀뚜라미는 지난해 환경부 주관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을 통해 전체 사업물량인 36만1266대의 36%에 해당하는 13만111대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23만대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친환경 보급사업에선 점유율 38%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은 국내외 주요 반도체 제조공장, 고심도 지하터널 등에 냉동·공조 설비를 시공,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냉각탑, 외조기 등 산업용 공조기의 설비 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신공법을 개발해 맞춤형 냉동·공조 설비의 개발 및 시공을 확대하고 있다. 또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우리나라 냉동·공조 산업의 국제적 위상도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모듈형 저형 고효율 냉각탑 개발, 고온 히트펌프 핵심기술 개발, 무급유 원심식압축기 핵심기술 개발, 블록형 냉각탑 개발 등으로 미래기술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우리나라 냉난방 공조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 더 책임감을 가지고 기술과 품질 혁신에 힘쓰며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