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문화재' 학술대회·'우락' 공연·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
[문화소식] 배우 유인나 참여한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
▲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 시작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신한은행과 함께 마련한 '스마트폰으로 듣는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를 9일 시작했다.

덕수궁 입구 안내판에서 QR코드를 촬영하면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누리집(beautifulshinhan.co.kr)을 통해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배우 유인나와 전문 성우들이 녹음에 참여했으며, 역사적 상황을 각색해 만든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안내와 수어 영상도 제공한다.

[문화소식] 배우 유인나 참여한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
▲ 국립고궁박물관 '가죽문화재' 학술대회 = 국립고궁박물관은 '가죽문화재 보존 방안과 분석 연구 현황' 학술대회를 10일 연다.

가죽문화재 재료, 보존처리, 제작기술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 좌장은 위광철 한서대 교수가 맡는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이 사용한 가죽문화재 약 450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의류시험연구원과 함께 '가죽문화재 식별 분석 공동 연구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문화소식] 배우 유인나 참여한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
▲ 한국문화재재단 '우락' 공연 = 한국문화재재단은 2010년 시작한 무용 공연 '우락'(友樂)을 10일과 23일 강남구 한국문화의집에서 연다.

국가무형문화재 승무와 살풀이춤 이수자인 진유림은 제자들과 함께 10일 무대에 올라 다양한 전통 춤을 춘다.

이어 23일에는 한국전통춤회가 지난 5월 별세한 이애주를 추모하며 살풀이춤, 태평무, 승무를 선보인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ch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소식] 배우 유인나 참여한 '덕수궁 오디오 안내 서비스'
▲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 = 문화재청은 아산시와 함께 12∼14일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연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별빛콘서트, 달빛전시회, 고택 다도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산책과 기념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