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의원 "화이트 해커 양성에 관심·투자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첨단 정보기술(IT)과 산업의 융·복합을 통한 ‘디지털 대전환’이 우리 사회 전 부문에서 가속화됨에 따라 외부 침입에 의한 개인정보나 산업 기술 유출, 시스템 마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과거에 비해 훨씬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블랙 해커에 의한 사이버 공격이 국가 핵심 인프라 시스템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피해가 더욱 광범위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사이버 전쟁에서 기업을 지키는 정보보호 전문 인력인 화이트 해커 양성에 대해서도 관심과 투자가 부족한 게 현실입니다. 이번 토론회에서 사이버 보안과 화이트 해커 양성을 위한 올바른 정책 방향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