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로이더 의혹' 정면 돌파…"391가지 도핑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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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소모 많겠지만 가치 있을 것이라 믿어"
"호르몬 부분 비롯해 모든 약물 검증하겠다"
"호르몬 부분 비롯해 모든 약물 검증하겠다"

김종국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 커뮤니티에 사진과 함께 "시간, 돈 여러 가지 소모가 많을 작업이겠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2022년 기준 가장 최근까지 업데이트된 불법 약물 단 한 가지도 빼지 않은 WADA(세계도핑방지기구) 기준 391가지 도핑 검사를 진행한다"고 적었다.
이날 김종국이 공개한 사진에는 스포츠의학연구검사실험실(SMRTL) 검사지와 검사 도구들이 담겼다.

듀셋은 "김종국처럼 멋진 몸을 가졌고,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헬스 유튜버라면 자연스럽게 트레이너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된다"면서도 "45세에는 25세, 35세에서 분비되는 남성호르몬의 양을 따라갈 수 없다"며 김종국이 약물을 사용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듀셋의 영상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로 공유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네티즌들은 "김종국이 네추럴이라면 이건 최고의 극찬", "김종국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모르는 듯", "저 정도 몸을 유지하면 로이더로 의심할 만"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