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7명 신규 확진…선교원 관련 연쇄 감염 1명 포함(종합)
울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울산시는 지난 8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확진된 7명이 울산 5477∼5483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6명은 기존 확진자들의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1명은 앞서 집단·연쇄 감염이 발생한 남구의 한 선교원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이로써 해당 선교원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어린이 원생 14명과 그 가족 9명 등 23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거주지별로는 중구 2명, 남구 5명이다.

시는 확진자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