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선수 최초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금메달리스트’ 박태준(20·경희대)이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 모델로 발탁됐다.2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모델 발탁은 박태준의 가족과 매일유업이 오랜 시간 쌓아온 인연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박태준의 부친 박옥천 씨는 2001년 매일유업에 입사해 현재 매일유업의 관계사인 엠즈베이커스에서 경영지원그룹장으로 재직 중이다.회사는 이 같은 인연에 지난 8월 올림픽 이후 박태준 측에 축하 격려금과 6000만원 상당의 단백질 음료 ‘셀렉스 프로핏’ 등 건강기능식품 지원을 약속했다.박태준은 셀렉스의 신제품 음료인 ‘셀렉스 프로핏 바나나’로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한다. 소비자들에게 스포츠 정신과 건강한 식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 매일유업은 새 모델 발탁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오는 6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회사 측은 “박태준의 부친이 오랜 시간 우리 회사에서 근무했고, 박태준이 우리 제품을 먹고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태권도 선수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앰배서더 활동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진정성이 있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강한 공감대를 형성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박태준이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추구하는 건강함, 신뢰,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등의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혁신과 도전을 추구하는 매일유업의 기업 가치가 박태준의 강한 열정과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전할 수 있을 것”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부산시가 공동주관으로 ‘10월 디데이 X 금융권 협력·투자’를 지난 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열리는 디데이가 이번에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대표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와 협력해 미리 개최됐다. 디캠프는 디데이를 '플라이 아시아'와 동시 개최하고 출전 스타트업이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부산시와 손잡았다. 이번 디데이에는 하나벤처스, KB금융지주, KB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우리금융지주, NH농협은행, 한국산업은행, BNK금융지주, BNK부산은행, BNK벤처투자, iM뱅크, iM투자파트너스, 전북은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16개사와도 협력했다.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한 인포플러스는 베트남 현지 및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주요 은행·기업에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베트남 현지에 특화된 금융 API, CMS, ERP 등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베트남 1,2위 은행과 CMS계약을 완료해 현지 법인대상 금융IT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한 큐빅은 보안과 성능을 모두 만족하는 합성 데이터 솔루션과 퍼블릭 LLM 보안 필터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AI를 활용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민감정보 학습에 대한 보안 문제가 제기되어왔다. 큐빅의 기술을 이용하면 민감한 데이터를 유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면서도 실제 데이터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다. 디캠프이사장상을 수상한 메사쿠어컴퍼니는 AI를 활용해 국내 금융 및 공공 부문에 얼굴인식 솔루션을
미래농업 리딩 기업 대동의 해외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KIOTI)가 북미 기계딜러협회가 주관한 2024년 딜러 만족도 평가에서 트랙터 부문 종합 만족도 1위를 달성해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1900년에 설립된 북미 기계딜러협회는 북미 전역에 걸쳐 현재 4천개 딜러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매년 북미 지역 딜러들을 대상으로 △풀라인(트랙터 및 건설장비 등 제조사) △트랙터 △숏라인(소형건설 장비) △가드닝 장비 등 4개 부문에서 걸쳐 협회 회원 딜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다. 부문별 종합 만족도 1위 브랜드에게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를 수여한다. 트랙터 부문에서는 대동의 카이오티를 비롯한 국내 농기계 기업과 얀마 등의 글로벌 브랜드가 평가를 받았다. 카이오티는 5.48점(7점 만점)으로 1위에 링크되며 수상했다. 이는 풀라인 부문의 존디어, 아그코, 뉴홀란드 등 글로벌 종합 농기계 브랜드 의 종합 만족도 점수보다 높은 수치다.박준식 대동 북미법인장은 "북미 시장 내에서 카이오티 브랜드 파워, 제품 및 서비스 대응력, 딜러 파트너쉽 등 뛰어난 대동의 북미 사업 경쟁력이 기반이 됐기에 이번에 수상할 수 있었다”며 “북미 고객에게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500개 이상 딜러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북미시장에 특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