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트론, 호주 인벡스에 뇌질환 치료제 독점 공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펩트론은 호주 인벡스로부터 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IIH) 치료제 ‘프리센딘’의 임상용 의약품 공급 주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주문은 지난 9월 맺은 공동 개발 및 독점 공급계약에 따른 것이다. 인벡스는 펩트론이 만든 의약품으로 유럽연합(EU) 및 영국 임상 3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향후 미국과 호주로 임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펩트론은 향후 2년간 임상에 필요한 의약품을 오송에 있는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통해 공급한다. IIH는 뇌압 상승으로 인해 두통, 시력감퇴, 이명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미국과 영국에 약 4만 명의 환자가 있지만 현재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다. 치료제를 내놓으면 미국·유럽에서만 2조원 시장을 손에 넣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
이번 주문은 지난 9월 맺은 공동 개발 및 독점 공급계약에 따른 것이다. 인벡스는 펩트론이 만든 의약품으로 유럽연합(EU) 및 영국 임상 3상을 신청할 예정이다. 향후 미국과 호주로 임상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펩트론은 향후 2년간 임상에 필요한 의약품을 오송에 있는 우수의약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시설을 통해 공급한다. IIH는 뇌압 상승으로 인해 두통, 시력감퇴, 이명 등이 생기는 질환이다. 미국과 영국에 약 4만 명의 환자가 있지만 현재 이렇다 할 치료제가 없다. 치료제를 내놓으면 미국·유럽에서만 2조원 시장을 손에 넣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