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색에 '금호 리첸시아' 선보여
금호건설이 이달 경기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조감도)를 선보인다. 수원역과 가까운 데다 공원 의료시설 등이 들어서는 고색2지구에 건립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고색2지구 B1-1블록(513실)과 B1-2블록(293실)에서 지하 2층~지상 15층 12개동 총 806실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모두 84㎡다. 15만5000여㎡의 고색2지구에는 706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상업·업무시설, 판매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인접한 고색1지구와 함께 주거시설 약 4000가구가 조성돼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주변 입지여건도 좋다. 수인분당선 고색역이 가깝고, 수원역도 이용하기 편하다. 수원역은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개통될 계획이어서 서울 삼성역까지는 20여 분이면 닿는다. 호매실나들목(IC), 금곡IC, 북수원IC 등을 통한 평택파주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접근도 쉽다.

사업지 바로 옆에 권선구청, 권선구보건소, 수원서부경찰서 등의 공공기관이 있는 권선행정타운이 형성돼 있다. 고색초, 고색중, 고색고가 인근에 있다. 롯데몰, AK플라자, CGV, KCC몰 등도 인근에 있다. 35만㎡ 규모의 수원 스타필드도 2023년 조성될 예정이다. 8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수원 델타플렉스도 가깝다.

청약통장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