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대시, 유럽 음식배달 업체 80억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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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대 음식배달 업체인 도어대시가 9일(현지시간) 핀란드 음식배달 회사인 볼트 엔터프라이즈 오이를 80억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볼트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이 회사는 2014년 설립돼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두고 있다. 23개국에 진출해 4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도어대시는 유럽에서 우버 이츠와 경쟁하게 됐다. 도어대시는 코로나19 위기가 완화된 이후 꾸준히 해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분기엔 일본에 진출했다.
도어대시는 이날 3분기 실적도 발표했다. 3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한 1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인 11억 8000만을 소폭 웃돌았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볼트라는 브랜드로 알려진 이 회사는 2014년 설립돼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두고 있다. 23개국에 진출해 40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도어대시는 유럽에서 우버 이츠와 경쟁하게 됐다. 도어대시는 코로나19 위기가 완화된 이후 꾸준히 해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분기엔 일본에 진출했다.
도어대시는 이날 3분기 실적도 발표했다. 3분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45% 증가한 1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팩트셋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인 11억 8000만을 소폭 웃돌았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