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행 박셀바이오 대표, 학회서 차세대 세포치료제 강연
박셀바이오는 이준행 대표가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주최 ‘제24회 보문학술대회’에서 차세대 항암면역치료제 플랫폼과 기술 동향에 대해 강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보문학술대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라마다 전주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 대표는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사용하는 ‘자가유래(Autologous)’ 세포치료제의 장점과 관련 신기술, 차세대 키메릭항원수용체 T세포(CAR-T)·자연살해(NK)세포 치료제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자가유래 세포치료제는 다른 사람의 면역세포를 이용하는 ‘동종유래(Allogenic)’ 방식에 비해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낮고, 반복 치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4세대 CAR-T·NK 치료제는 기존 CAR-T 치료제의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셀바이오는 현재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성 간암 치료제 ‘Vax-NK·HCC’ 임상 2a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