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3분기 연결 영업이익 60억…전년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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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관비 증가
케어젠은 올 3분기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잠정 매출 136억원, 영업이익 60억원, 순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현재 진행 중인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사업 관련 판매관리비 증가로 축소됐다는 설명이다.
매출은 심화된 수출입 물류 대란으로 인해 일부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되며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고 전했다. 제품군별로 안면 필러와 코스메슈티컬 등의 매출이 줄었다. 탈모 관련 전문 제품 및 헤어 솔루션 제품 매출은 각각 27.5%와 62.3% 증가했다고 했다. 원료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3.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사업 관련 인건비 및 지급수수료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 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인한 영업외 금융수익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났다.
케어젠은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 사업 관련해 혈당조절 기능의 건강기능식품 디글루스테롤의 식품안전의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임상수탁업체(CRO)와 미국 및 유럽의 감독기관 승인 신청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비강 스프레이형 코로나19 치료제 스파이크다운과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도 글로벌 CRO업체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3분기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물류 관련 원가 인상 등 경영환경이 어려운 분기였다"며 "4분기에는 위드코로나의 시작과 함께 보다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매출 턴어라운드와 동시에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사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매출은 심화된 수출입 물류 대란으로 인해 일부 매출이 4분기로 이연되며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했다고 전했다. 제품군별로 안면 필러와 코스메슈티컬 등의 매출이 줄었다. 탈모 관련 전문 제품 및 헤어 솔루션 제품 매출은 각각 27.5%와 62.3% 증가했다고 했다. 원료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3.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사업 관련 인건비 및 지급수수료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 순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인한 영업외 금융수익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났다.
케어젠은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 사업 관련해 혈당조절 기능의 건강기능식품 디글루스테롤의 식품안전의약처 개별인정형 원료 승인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임상수탁업체(CRO)와 미국 및 유럽의 감독기관 승인 신청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비강 스프레이형 코로나19 치료제 스파이크다운과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도 글로벌 CRO업체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신청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정용지 케어젠 대표는 "3분기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과 물류 관련 원가 인상 등 경영환경이 어려운 분기였다"며 "4분기에는 위드코로나의 시작과 함께 보다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으로 매출 턴어라운드와 동시에 건강기능식품 및 의약품 사업이 다음 단계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