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복합문화공간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문 열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별빛내린천(도림천) 봉림교에 복합문화공간인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지상 2층 연면적 252.8㎡ 규모로 공연·교육·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타라운지와 전시 프로그램·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시그니처라운지, 지역 예술인 창작공간을 지원하는 아티스트룸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곳에서 문화예술, 지역 상권 활성화, 주민참여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진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전시 기회를 주는 '공연·전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전날 개관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우리 관악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가 문을 열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악구가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 중심지로 도약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