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3분기 영업이익 70억원… 전년比 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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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전문업체 파라텍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3% 증가한 31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2.1% 증가한 70억원으로 집계됐다.
파라텍 관계자는 "공사부문은 변경계약과 정산이 완료되는 시점에 수익이 반영되므로 분기별로 수익 변동폭이 커질 수 있다"며 "그간 지연됐던 변경계약과 정산이 3분기에 한꺼번에 이루어지면서 이익이 크게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원재료 상승 압박이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으로 원가절감을 위해 분야별 TF를 구성해 전략적으로 접근한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공사 현장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인력을 보강하고 현장 PM제도를 통해 현장 관리부터 정산까지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향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라텍은 올해 공사미수금 100억원과 전 대주주에게 대여한 200억원을 회수한 데 이어 최근 180억원의 유상증자 완료로 480억원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 현금 유보금을 바탕으로 회사는 공사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 예정된 공사 입찰에 전면적으로 대응하고 내년 상반기에 예정돼 있는 공사 입찰 준비 작업도 지금부터 철저히 해 낙찰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인수합병에도 나서고 있고 다방면으로의 사업 다각화도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2.1% 증가한 70억원으로 집계됐다.
파라텍 관계자는 "공사부문은 변경계약과 정산이 완료되는 시점에 수익이 반영되므로 분기별로 수익 변동폭이 커질 수 있다"며 "그간 지연됐던 변경계약과 정산이 3분기에 한꺼번에 이루어지면서 이익이 크게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원재료 상승 압박이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사적으로 원가절감을 위해 분야별 TF를 구성해 전략적으로 접근한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공사 현장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인력을 보강하고 현장 PM제도를 통해 현장 관리부터 정산까지 소통 창구를 일원화하고, 관리시스템을 구축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향후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라텍은 올해 공사미수금 100억원과 전 대주주에게 대여한 200억원을 회수한 데 이어 최근 180억원의 유상증자 완료로 480억원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
이 현금 유보금을 바탕으로 회사는 공사 수주에 공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 예정된 공사 입찰에 전면적으로 대응하고 내년 상반기에 예정돼 있는 공사 입찰 준비 작업도 지금부터 철저히 해 낙찰율을 높일 계획"이라며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인수합병에도 나서고 있고 다방면으로의 사업 다각화도 모색 중이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