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학교2021'
/사진=KBS 2TV '학교2021'
'학교 2021' 주연 배우들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두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오는 1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학교 2021' 측은 10일 교육부 SNS를 통해 김요한(공기준 역), 조이현(진지원 역), 추영우(정영주 역), 황보름별(강서영 역)의 수능 응원 포스터와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학교 2021'에서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써 내려갈 김요한, 조이현, 추영우, 황보름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네 배우의 훈훈한 미소와 '모든 순간 찬란하게 빛날 널 응원해'라는 문구는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꽃길을 염원하는 사람들에게 따스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1월 18일에 실시됩니다"라며 응원의 문을 연 김요한에 이어 조이현은 "작년부터 계속된 코로나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해온 수험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향한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어 추영우는 "수험생 여러분의 안전한 시험을 위해서는 방역 수칙 준수가 여러분에게 꼭 필요하다"며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 시험을 치를 수험생들을 세심하게 챙겨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황보름별은 "수험생 여러분 마지막까지 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요"라고 주먹을 쥐며 에너지 넘치는 응원을 덧붙였다. 여기에 수험생들에게 힘을 싣는 네 사람의 힘찬 응원이 더해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학교2021'은 오는 17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