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비가 내리면서 대기 중에 습기가 높아진 가운데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지면서 상고대가 활짝 피어났다.
해발 1천383m 높이인 연화봉에는 이날 낮에도 영하의 기온이 이어져 상고대가 그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했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밤새 비로봉의 최저기온이 영하 7.2도를 기록하는 등 소백산국립공원에 추위가 닥치면서 곳곳에서 상고대가 피어났다"고 전했다.
(글 = 권정상 기자, 사진 =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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