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미국 전기자동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10일(현지시간) 나스닥시장에 상장했다. 거래 첫날 주가는 공모가 대비 29.14% 오른 100.73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860억달러(약 101조3900억원) 수준으로 불었다. 이는 포드 시가총액(770억달러)을 웃돌고, 제너럴모터스(GM) 시총(860억달러)과 맞먹는 규모다. 이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리비안의 전기트럭 R1T가 전시돼 있다.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