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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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는 직장인 사잇돌대출의 신규 대출을 중·저신용 고객에 한해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8일 카카오뱅크는 직장인 사잇돌 대출의 신규 대출을 중단했지만, 중·저신용 고객 등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공급을 위해 이날부터 제한적인 재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직장인 사잇돌 대출에 가입할 수 있는 조건은 연 소득이 1500만원 이상이고 재직 기간 3개월 이상인 직장인이다. 카카오뱅크의 다른 중·저신용 고객 대상 대출 상품에 비해 가입 조건이 완화된 편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이다.

신민경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