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14살 중학생 망치 난동…경찰 2명 찰과상, 학생들 한때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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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A군(14)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결국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학생 120여명은 한때 대피했지만 다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현재 건강상 문제로 응급 입원한 상태로, 범행 동기 등은 퇴원 이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