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윤석열·이재명, 이준석 제안한 '쌍특검'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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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ZN.27980295.1.jpg)
홍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야 주요 후보가 모두 중요 범죄에 연루돼 있는데 아무런 진실 규명도 없이 국민들에게 선택을 강요하는 것은 참으로 잔인한 대선이 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윤 후보는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이 후보는 ‘대장동 의혹’을 받고 있다.
고발 사주 의혹과 대장동 의혹에 대한 특검을 동시에 하자는 ‘쌍특검’ 주장과 관련해 이 대표는 고발 사주 특검은 여당이, 대장동 특검은 야당이 각각 임명권을 갖자고 제안했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낙선 후 지난 8일 해단식에서 인사말 하는 홍준표 의원. / 사진=뉴스1](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ZN.27997719.1.jpg)
그는 앞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서 윤 후보에게 패배한 직후인 지난 7일 경선 결과에 승복하면서도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 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