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시, 美·中 첫 정상회담…관계 개선 여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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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2일 중국 증시는 전력난 해소 전망과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오른 3539.10, 선전성분지수는 0.04% 상승한 14,705.37로 장을 마쳤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의 하루 석탄 생산량은 지난 12일 1205만t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화력발전용 석탄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 전력난이 누그러들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주 투자자의 관심은 16일 화상으로 열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 결과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15일에는 10월 주요 경제지표인 산업생산 증가율(전년 동월 대비)이 발표된다. 국내총생산(GDP)의 선행지표 격인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 9월 3.1%를 기록했는데 10월에는 3.0%로 낮아진 것으로 시장에선 보고 있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의 하루 석탄 생산량은 지난 12일 1205만t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화력발전용 석탄 관련 규제를 완화하면서 전력난이 누그러들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번주 투자자의 관심은 16일 화상으로 열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 결과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15일에는 10월 주요 경제지표인 산업생산 증가율(전년 동월 대비)이 발표된다. 국내총생산(GDP)의 선행지표 격인 산업생산 증가율은 지난 9월 3.1%를 기록했는데 10월에는 3.0%로 낮아진 것으로 시장에선 보고 있다.
베이징=강현우 특파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