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불빛 나오는 해올 지팡이…"밤길 걱정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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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으뜸중기제품
110㎝ 앞까지 환하게 밝혀
어르신 교통사고·낙상 예방
110㎝ 앞까지 환하게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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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해올의 스마트 LED 지팡이는 복지용구 지팡이 카테고리 가운데 시장 점유율 40%로 올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복지용구는 심신 기능이 저하된 노인 및 장기요양보험 대상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구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해 고시한다. 전국 복지용구 전문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본 소재를 적용해 지팡이 무게가 350g으로 가볍고 튼튼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7단계 높이 조절 단자가 있어 사용자의 키 또는 상황에 맞춰 높낮이를 최대 17㎝ 조절할 수 있다. 스마트폰처럼 충전하는 방식으로 배터리를 교체할 필요도 없다. 2시간에 걸려 완충하면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기 대표는 “스마트 LED 지팡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고령친화우수제품(2020년 7월~2022년 6월)으로 지정되며 성능을 인정받았다”며 “더 나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노인을 비롯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독립 보행을 돕겠다”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