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우리금융 종합검사 내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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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다음달(12월) 중순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에 대한 종합 검사에 착수한다.
종합 검사는 금융기관 업무·재산 상황·지배구조·인사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검사로, 우리금융지주는 2019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10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종합 검사를 위한 사전요구자료를 제출하도록 했지만, 이후 한차례 보류되면서 일각에서는 종합 검사 폐지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1일 지방은행장과의 간담회가 끝난 뒤 "종합검사를 없애는 대신 사전적 감독과 검사를 마련해 소비자 피해 자체가 예방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겠다"며 "최근 거시경제적으로 여러 불확실성이 있는데 금융회사들이 건전한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시 감독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
종합 검사는 금융기관 업무·재산 상황·지배구조·인사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검사로, 우리금융지주는 2019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받게 된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10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종합 검사를 위한 사전요구자료를 제출하도록 했지만, 이후 한차례 보류되면서 일각에서는 종합 검사 폐지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다.
이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1일 지방은행장과의 간담회가 끝난 뒤 "종합검사를 없애는 대신 사전적 감독과 검사를 마련해 소비자 피해 자체가 예방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겠다"며 "최근 거시경제적으로 여러 불확실성이 있는데 금융회사들이 건전한 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시 감독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성필기자 munsp33@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