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도의원, 20대 사회복무요원 추행 신고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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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도의원이 20대 남성 사회복무요원을 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99.27647464.1.jpg)
15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순천시 연향동에서 열린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행사 현장에서 전남도의원인 A씨가 사회복무요원 B씨의 가슴을 만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B씨는 A 의원의 행동에 수치심을 느껴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사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A 의원은 "캠페인 참여자들이 대학생이라고 해 격려하는 과정에서 접촉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가슴을 만진 기억은 전혀 없다"면서 "수사기관에서 조사한다고 하니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