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징어男 이정재 연출·정우성 공동 주연 '헌트' 크랭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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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감독하고 정우성과 함께 22년 만에 연기 호흡을 맞춘 영화 '헌트'가 최근 촬영을 모두 마쳤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15일 이정재가 주연 배우이자 감독으로 나선 영화 '헌트'가 최근 6개월의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영화 '헌트'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는 이정재가 연출, 제작, 각색, 주연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태양은 없다' 이후 22년 만에 정우성과 조우하게 됐다.
극중 이정재는 안기부 1팀 차장 박평호 역을 맡았고 정우성은 안기부 2팀 차장이자 박평호와 경쟁 구도에 있는 김정도 역을 연기했다. 박평호를 보좌하는 방주경 역은 전혜진이, 김정도의 지시를 따르는 안기부 2팀 요원 장철성 역은 허성태가 맡았다. 또 '스위트홈' '보건교사 안은영' 등으로 주목받은 신예 고윤정이 사건에 휘말리는 학생으로 출연한다.
이정재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장면을 만들까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큰 도움을 준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헌트'를 궁금해하고 기다리는 관객분들에게 멋진 영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성도 "100여 회차의 촬영이었지만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태양은 없다' 이후 한 작품에 함께 출연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큰 작품"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헌트'는 후반 작업을 진행한 후 개봉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15일 이정재가 주연 배우이자 감독으로 나선 영화 '헌트'가 최근 6개월의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영화 '헌트'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 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세계적인 이목을 끌고 있는 이정재가 연출, 제작, 각색, 주연을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태양은 없다' 이후 22년 만에 정우성과 조우하게 됐다.
극중 이정재는 안기부 1팀 차장 박평호 역을 맡았고 정우성은 안기부 2팀 차장이자 박평호와 경쟁 구도에 있는 김정도 역을 연기했다. 박평호를 보좌하는 방주경 역은 전혜진이, 김정도의 지시를 따르는 안기부 2팀 요원 장철성 역은 허성태가 맡았다. 또 '스위트홈' '보건교사 안은영' 등으로 주목받은 신예 고윤정이 사건에 휘말리는 학생으로 출연한다.
이정재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장면을 만들까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큰 도움을 준 모든 스태프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헌트'를 궁금해하고 기다리는 관객분들에게 멋진 영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성도 "100여 회차의 촬영이었지만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태양은 없다' 이후 한 작품에 함께 출연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의미가 큰 작품"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헌트'는 후반 작업을 진행한 후 개봉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