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자율주행 트랙터로 농사…경작시간 줄고 수확량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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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트랙터. /LS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111/AA.28052346.1.jpg)
LS전선이 최근 도입한 온라인 B2B(기업 간 거래) 케이블 판매 시스템인 ‘원픽(One Pick)’이 대표적이다. 원픽은 케이블 유통점이 온라인으로 케이블의 실시간 재고 파악과 견적 요청, 구매, 출하 확인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유통점은 LS전선이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통해 재고 파악부터 구매 및 출하까지 온라인으로 해결할 수 있다. 기존에는 유통점들이 반나절씩 걸리던 재고 확인을 1분 만에 할 수 있고, 출하 상황도 바로 알 수 있게 됐다.
LS엠트론은 자율작업 트랙터인 ‘LS 스마트렉’과 원격관리 서비스 ‘아이트랙터’를 출시했다. LS 스마트렉은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지 않고 트랙터가 스스로 농경지에서 작업하는 첨단 트랙터로, 운전이 미숙한 초보 농민도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경작 시간 단축 및 수확량 확대 효과가 있다. 아이트랙터는 원격으로 트랙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유지 보수 내용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빅데이터 자동 분석을 통해 사용자가 작업 이력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LPG 전문기업 E1은 여수·인천·대산 기지 내에 안전환경 포털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작업자가 모바일 기기로 작업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작업별 안전조치 사항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의 정보도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