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외국인 '사자'에 상승세…3개월만에 11만원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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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3개월 만에 11만원선을 회복했다.
15일 오전 9시4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4.23%) 오른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11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8월 6일(11만8000원, 종가 기준)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11월들어 전거래일(12일)까지 SK하이닉스를 전체 종목 중 2번째로 많은 242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1월 들어 반도체 업종의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12월을 앞두고 D램 현물가격 하락 속도가 완화된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5일 오전 9시4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4.23%) 오른 11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11만원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8월 6일(11만8000원, 종가 기준)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같은 주가 상승은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은 11월들어 전거래일(12일)까지 SK하이닉스를 전체 종목 중 2번째로 많은 242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1월 들어 반도체 업종의 투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12월을 앞두고 D램 현물가격 하락 속도가 완화된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