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현대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우수디자인상품선정’에서 총 7개의 작품으로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 순위에 해당하는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은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자이 개포’가 받았다. 디에이치 자이 개포의 조경은 세계3대 디자인상을 수상한 박제성 작가, 영국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등 세계적인 예술작가들과의 협업한 상품들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단지 조경 및 ‘디에이치 포레센트’ 정원, ‘평촌 어바인퍼스트’에 시공된 어린이놀이터 등 총 7개 작품이 우수디자인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7개 작품이 동시 수상하면서 현대건설은 현재까지 총 32회 우수디자인상품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건설은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iF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2관왕에도 올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최근 준공한 현대건설 현장들이 상당수 우수디자인상품(GD)에 선정되는 등 아파트 브랜드 파워 1위에 걸맞는 입지를 확고히 했다”며 “더 나은 고객만족을 위해 우수한 조경 디자인 상품개발에 지속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