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서울광장에 농수산물 장터 열린다…제주 갈치 7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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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추석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했던 서울광장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2년 만에 다시 열린다.
서울시는 이달 19일과 20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광장과 마포구 DMC, 만리동광장 등에서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11개 시·도, 74개 시·군, 111개 농가가 참여해 사과, 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과 고추, 젓갈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판다.
서울광장에서는 흠집이 있어 상품성은 떨어지지만, 품질이 좋은 못난이 농수산물을 반값에 판다.
제주도 갈치, 금산 수삼, 철원 쌀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축제가 취소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물도 판매된다.
특히 제주도 갈치는 시중가보다 70% 할인된 6천원(1팩 220g)에 2천 개를 판다.
가락시장에서는 20일 오전 9시∼오후 4시 '김장재료 소비 촉진 행사'를 열고 절임 배추와 무, 고춧가루, 새우젓 등 김장재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이달 19일과 20일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광장과 마포구 DMC, 만리동광장 등에서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11개 시·도, 74개 시·군, 111개 농가가 참여해 사과, 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과 고추, 젓갈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판다.
서울광장에서는 흠집이 있어 상품성은 떨어지지만, 품질이 좋은 못난이 농수산물을 반값에 판다.
제주도 갈치, 금산 수삼, 철원 쌀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축제가 취소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물도 판매된다.
특히 제주도 갈치는 시중가보다 70% 할인된 6천원(1팩 220g)에 2천 개를 판다.
가락시장에서는 20일 오전 9시∼오후 4시 '김장재료 소비 촉진 행사'를 열고 절임 배추와 무, 고춧가루, 새우젓 등 김장재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