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신입·경력 300여명 공개 채용
호반그룹은 30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호반그룹 건설계열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올해도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마다 완판을 이어가고 있으며 도시정비사업, 공원특례사업 등 수주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은 건축, 전기, 설비, 안전, 토목, 상품개발 등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경력사원은 현장소장, 건축, 전기, 설비, 안전, 토목, 품질관리, 보건, 법무, 공정거래, 기획, 감사, IT, 회계, 설계 부문이 해당된다. 현장소장으로 근무하고 있거나 현장소장 경력이 있는 퇴직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호반그룹은 또 올해 인수한 대한전선을 비롯해 제조업과 미디어 분야에서도 공개채용을 시행한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호반골프, 호반프라퍼티, 삼성금거래소, 대아청과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채용은 관련학과 전공자나 관련 경험자 등 호반그룹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전형, AI역량검사(신입사원 해당),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접수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자세한 일정 및 방법은 호반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디어 계열의 채용정보는 각사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