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 10억달러에 파이어하우스 서브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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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킹 등 브랜드를 가진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이 파이어하우스 서브를 인수한다.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은 샌드위치 브랜드인 파이어하우스 서브를 10억달러(약 1조 1795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은 버거킹, 파파이스, 팀호튼 등을 보유한 회사다.
호세 실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의 개발 경험, 글로벌 프랜차이즈 네트워크, 디지털 능력을 바탕으로 파이어하우스 서브가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파이어하우스 서브는 1994년 전직 소방관 형제가 설립한 회사다. 미국 전역에 1200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11억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올들어 10월까지 동일점포 기준으로 매출은 2년전보다 20% 증가했다.
인수가 종료된 후에도 파이어하우스 서브의 본사는 플로리다 잭슨빌에 그대로 있을 전망이다. 돈 폭스 CEO와 빈센트 버치안티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보도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
1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은 샌드위치 브랜드인 파이어하우스 서브를 10억달러(약 1조 1795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은 버거킹, 파파이스, 팀호튼 등을 보유한 회사다.
호세 실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는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의 개발 경험, 글로벌 프랜차이즈 네트워크, 디지털 능력을 바탕으로 파이어하우스 서브가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파이어하우스 서브는 1994년 전직 소방관 형제가 설립한 회사다. 미국 전역에 1200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11억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올들어 10월까지 동일점포 기준으로 매출은 2년전보다 20% 증가했다.
인수가 종료된 후에도 파이어하우스 서브의 본사는 플로리다 잭슨빌에 그대로 있을 전망이다. 돈 폭스 CEO와 빈센트 버치안티 최고재무책임자(CFO)도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CNBC는 보도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