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우려에 원/달러 환율 상승세…1,182원대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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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원/달러 환율이 인플레이션 우려에 상승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1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4.1원 오른 달러당 1,182.5원이다.
환율은 4.6원 오른 1,183.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다시 확산하며 강달러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간밤 미국이 발표한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30.9로, 전달 19.8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주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이 지표가 강세를 보이면서, 가격수용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커졌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1.6%를 넘었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이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환율은 1,18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95.596까지 올라 지난해 7월 21일 이후 약 16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1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4.73원)에서 1.41원 올랐다.
/연합뉴스
오전 9시 1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4.1원 오른 달러당 1,182.5원이다.
환율은 4.6원 오른 1,183.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가 다시 확산하며 강달러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간밤 미국이 발표한 1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는 30.9로, 전달 19.8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뉴욕주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이 지표가 강세를 보이면서, 가격수용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자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커졌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 1.6%를 넘었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이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환율은 1,18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95.596까지 올라 지난해 7월 21일 이후 약 16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6.1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4.73원)에서 1.41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