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회장, 한국콜마 경영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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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사업 지원에 집중
한국콜마 창업주인 윤동한 회장(사진)이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2019년 8월 사내조회 때 튼 극우 성향의 유튜브 영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책임지고 물러난 지 2년3개월 만이다.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날 한국콜마홀딩스의 미등기 임원으로 선임됐다. “제약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윤 회장의 리더십과 혜안이 절실하다”는 외아들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의 거듭된 요청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임직원과 주주들이 윤 회장에게 복귀를 계속 권유했다”며 “윤 회장은 한국콜마그룹의 미래 먹거리와 해외 사업 등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하고 일상적인 경영은 지금처럼 윤 부회장에게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1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윤 회장은 전날 한국콜마홀딩스의 미등기 임원으로 선임됐다. “제약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윤 회장의 리더십과 혜안이 절실하다”는 외아들 윤상현 한국콜마홀딩스 부회장의 거듭된 요청이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임직원과 주주들이 윤 회장에게 복귀를 계속 권유했다”며 “윤 회장은 한국콜마그룹의 미래 먹거리와 해외 사업 등 ‘큰 그림’을 그리는 데 집중하고 일상적인 경영은 지금처럼 윤 부회장에게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