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어댑트가 콘텐츠 제작사 오디지와 솔파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디지와 솔파는 스타 유튜버인 윤성원 감독이 운영하는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다. 두 회사는 각각 ‘오디지(ODG)’와 ‘솔파(Solfa)’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두 채널 모두 유튜브가 제공하는 ‘골드 버튼’(구독자 100만 명 돌파한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당신도 한때는 아이였다’는 슬로건으로 알려진 오디지 채널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키즈 콘텐츠 채널이다. 솔파 채널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콘텐츠 채널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