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이튼큐 플러스’(사진)는 작은 알약 크기로 복약편의성이 뛰어난 치주질환 치료제다.

이튼큐 플러스는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제인 이튼큐에 목련과 식물 후박추출물을 추가한 생약 성분 복합제다. 주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치주인대의 재생을 도와 치아가 흔들리는 것을 막고 치조골을 재건시켜 잇몸 속 기초를 튼튼하게 한다. 후박추출물은 치주질환의 원인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항염효과가 우수해 잇몸 염증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해준다. 또 장기 복용에도 부작용이 없는 생약 성분 치료제로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것이 종근당의 설명이다.

이 약은 종근당이 독자개발한 정제 축소기술인 iLET(Innovative Low Excipient Tablet) 특허공법을 적용해 지금까지 출시된 동일성분 제품 중 정제 크기를 가장 작게 줄였다. 이튼큐 플러스는 원반형 정제로 지름이 9.3㎜에 불과하다. 특히 함께 복용하는 약이 많은 중·장년층 환자의 복약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알약 크기가 작은 만큼 약물의 분해 시간도 단축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치주질환 치료제는 장기복용하는 환자가 많은 만큼 용법·용량에 맞춰 복용하는 복약순응도가 치료 효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복약편의성을 개선하고 안전성이 입증된 이튼큐 플러스가 치주질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