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안전속도 도입·컨설팅 제공…사고 예방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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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CSI 우수기업
자동차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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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대표 최영무·사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자동차보험 부문에서 25회 1위에 올랐다.
삼성화재는 코로나19로 확대된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업계 리딩컴퍼니 위상에 걸맞은 혁신 활동을 펼쳤다. 손해보험업의 특성에 맞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보험회사는 고객의 위험을 인수하는 대가로 보험료를 받아 수익을 내는 구조다. 삼성화재는 다른 보험사와 달리 고객의 위험을 사전에 줄이는 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위험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선 교통당국과 협업해 기상 변화에 따라 규정 속도를 바꿔 사고를 방지하는 ‘가변제한속도’를 도입했다. 최근엔 경찰청과 함께 ‘안전속도 5030’의 종합적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기업안전연구소에선 화학 건설 반도체 등 기업 특성에 맞춰 사업장 환경이나 공정상의 위험 요인을 세밀하게 찾고 인명사고 위험과 환경 오염물질 배출 위험 등을 사전에 방지한다. 연구소 컨설팅을 받은 고객은 컨설팅을 받지 않은 고객보다 손해율이 13.1% 낮아 효과를 입증했다.
모바일 서비스도 강화했다. 업계 처음으로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한 전자서명을 시행하고 있다. 보험계약 유지와 보상 과정에서 고객이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Link’ 기반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고객 중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삼성헬스와 제휴해 걷기·달리기·등산 등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으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웰니스 서비스 애니핏을 선보였다. 포인트는 보험료 결제나 포인트몰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삼성화재는 코로나19로 확대된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업계 리딩컴퍼니 위상에 걸맞은 혁신 활동을 펼쳤다. 손해보험업의 특성에 맞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보험회사는 고객의 위험을 인수하는 대가로 보험료를 받아 수익을 내는 구조다. 삼성화재는 다른 보험사와 달리 고객의 위험을 사전에 줄이는 사고 예방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위험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선 교통당국과 협업해 기상 변화에 따라 규정 속도를 바꿔 사고를 방지하는 ‘가변제한속도’를 도입했다. 최근엔 경찰청과 함께 ‘안전속도 5030’의 종합적 효과를 분석하고 있다. 기업안전연구소에선 화학 건설 반도체 등 기업 특성에 맞춰 사업장 환경이나 공정상의 위험 요인을 세밀하게 찾고 인명사고 위험과 환경 오염물질 배출 위험 등을 사전에 방지한다. 연구소 컨설팅을 받은 고객은 컨설팅을 받지 않은 고객보다 손해율이 13.1% 낮아 효과를 입증했다.
모바일 서비스도 강화했다. 업계 처음으로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한 전자서명을 시행하고 있다. 보험계약 유지와 보상 과정에서 고객이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Link’ 기반 서비스를 다양화했다.
고객 중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삼성헬스와 제휴해 걷기·달리기·등산 등 운동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으로 포인트를 제공하는 웰니스 서비스 애니핏을 선보였다. 포인트는 보험료 결제나 포인트몰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