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오연서, KBS 새 드라마 '미남당'서 로맨스 호흡
KBS 2TV는 배우 서인국과 오연서가 새 드라마 '미남당'의 주연을 맡는다고 17일 밝혔다.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미남당'은 박수무당이 된 전직 프로파일러의 좌충우돌 수사기를 그린다.

서인국은 화려한 외모와 말솜씨를 자랑하는 박수무당 남한준 역을, 오연서는 정의구현에 힘쓰는 강력반 3년 차 형사 한재희 역을 맡아 티격태격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남당'에는 서인국, 오연서 외에도 곽시양, 강미나, 권수현 등이 출연한다.

곽시양은 낮에는 미남당의 바리스타로 밤에는 강력반 형사로 살아가는 공수철을, 강미나는 남한준의 동생이자 국정원 에이스 출신인 남혜준을, 권수현은 지성과 재력을 겸비한 서부지검 형사부 검사 차도원을 연기한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