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넬리 코다-리디아 고, LPGA 최종전 첫날 동반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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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달러)은 올해 LPGA 투어 마지막 대회다. 이 대회 결과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상금왕,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의 1위가 확정된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 올해의 선수 포인트는 30점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 따라 시즌 1위가 바뀔 수 있는 셈이다.
고진영과 코다는 한국 시간으로 18일 밤 11시 15분에 리디아 고(24.뉴질랜드)와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리디아 고는 현재 평균 타수 부문 4위지만 1∼3위 선수들이 규정 라운드 수인 70라운드를 채우지 못해 시즌이 종료되면 1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15일 끝난 펠리컨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김세영(28)은 코다의 언니인 제시카 코다, 미국교포 대니얼 강과 함께 1라운드를 치른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