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통신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 알뜰폰 파트너스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카드로 U+ 알뜰모바일과 헬로모바일 등의 통신요금을 정기결제할 경우 전월 이용실적 및 정기결제 이용건수에 따라 월 최대 1만6000원까지 통신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정기결제 이용건수에 집계되는 대상으로는 아파트 관리비, 4대 사회보험, 생명보험, 손해보험, 코웨이 등이 있다. 삼성카드는 이 카드로 U+ 알뜰폰 통신요금 정기결제를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월 최대 1만9000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를 통해 U+ 알뜰폰을 더욱 실속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