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서울 신규 확진 1378명…이틀째 1000명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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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78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380명보다 2명 적고, 일주일 전 오후 9시 집계치인 513명보다는 865명 많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6일 1436명, 10일 1004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24일 1221명에서 지난달 18일 298명까지 내려갔지만 지난 2일 1004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600~1000명대를 오르내리다 13~15일 주말 검사자가 줄어든 영향으로 10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이 기간에도 요일별 최다 기록을 잇따라 경신했고, 16일부터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확진자가 폭증했다.
18일 0시를 기준으로 집계되는 전체 확진자 수도 1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의료 체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전체 중증환자 전담 병상 345개 중 278개 병상이 사용 중이고, 입원 가능한 병상은 67개 남아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최종 집게치는 18일 0시를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이는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1380명보다 2명 적고, 일주일 전 오후 9시 집계치인 513명보다는 865명 많은 수치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16일 1436명, 10일 1004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9월24일 1221명에서 지난달 18일 298명까지 내려갔지만 지난 2일 1004명으로 치솟았다.
이후 600~1000명대를 오르내리다 13~15일 주말 검사자가 줄어든 영향으로 1000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이 기간에도 요일별 최다 기록을 잇따라 경신했고, 16일부터는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다시 확진자가 폭증했다.
18일 0시를 기준으로 집계되는 전체 확진자 수도 14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넘어서면서 의료 체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서울 전체 중증환자 전담 병상 345개 중 278개 병상이 사용 중이고, 입원 가능한 병상은 67개 남아있다.
이날 전체 확진자 최종 집게치는 18일 0시를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