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내년 초 주가 4만원 넘는다…지금이 매수 적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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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KT에 대해 내년 초까지 주가가 4만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올해와 내년 DPS 전망을 감안할 때 역사적 배당 수익률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배당수익률만 보고도 매수 가담이 간으한 상황이라 현 가격대 적극 매수에 가담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KT는 내년에도 본사 위주의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이동전화 ARPU 성장 폭이 커지는 가운데 마케팅 비용 증가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고 감가상각비가 예상과 달리 정체될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투자 부진에 따른 내년 5G CAPEX 증가가 예상되지만 5G 추가 주파수 경매가 내년이 아닌 2023년에나 이뤄질 것임을 감안하면 내년 감가상각비가 증가하긴 어려워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과거에도 KT는 실적 정상화와 더불어 후행적으로 기대배당수익률 하향화 추세가 나타났다"며 "2022년엔 이익 성장과 더불어 멀티플 확장 국면이 나타나면서 높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올해와 내년 DPS 전망을 감안할 때 역사적 배당 수익률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어 투자 매력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배당수익률만 보고도 매수 가담이 간으한 상황이라 현 가격대 적극 매수에 가담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KT는 내년에도 본사 위주의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이동전화 ARPU 성장 폭이 커지는 가운데 마케팅 비용 증가폭이 크지 않을 전망이고 감가상각비가 예상과 달리 정체될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투자 부진에 따른 내년 5G CAPEX 증가가 예상되지만 5G 추가 주파수 경매가 내년이 아닌 2023년에나 이뤄질 것임을 감안하면 내년 감가상각비가 증가하긴 어려워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과거에도 KT는 실적 정상화와 더불어 후행적으로 기대배당수익률 하향화 추세가 나타났다"며 "2022년엔 이익 성장과 더불어 멀티플 확장 국면이 나타나면서 높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