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17일 마감시황] VN지수 0.64%(9.40p) 상승, 1475.85p ‘하루만에 반등, 증권주 부동산주 견인 상승 마감’ [KVINA]
VN지수는 장 내내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번 주 달성했던 최고점에 다시 다가서며, 전날에 0.64% 상승한 1475.85p를 기록하고 장을 마쳤다.

이날 장은 전날 잃은 10포인트 대부분을 만회하고 9포인트 이상(9.40p) 상승하며 다시 1480선으로 도전을 시작했다.

총 거래액은 전장에 비해 25% 빠진 26조7천억동(VND) 미화로는 약 11억5천만달러로 지난 3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호찌민거래소는 214개 종목이 상승, 156개 종목이 하락했다.

하노이거래소는 146개 종목 상승, 116개 종목 하락을, 비상장기업 UPCoM거래소는 214개 종목 상승 그리고 161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증시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 바스켓 VN30지수도 0.16%(2.36p) 오른 1,519.58p로 마감했다.

16개 종목이 상승, 10개 종목이 하락했다.

중소형주 위주의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2.37% 급등한 462.95p를,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65% 하락한 112.21p을 기록하며 이날 장을 마쳤다.

산업별 증시 현황에서는 25개 분야 중 19개 분야는 상승, 6개 분야는 하락으로 마감됐다.

은행업 0.30%, 증권업 2.67%, 보험업 -0.44%, 건설·부동산업 1.24%, 정보통신업 0.04%, 도매업 3.49%, 소매업 0.26%, 기계류 0.48%, 물류업 0.29%, 보건·의료업 0.72%, F&B업 -0.18%, 채굴·석유업 0.11%를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2천1백억동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난 3거래일 순매수를 마감했다.

한편,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이 사활을 걸고 있는 미래 먹거리 자동차 사업의 빈패스트가 이날 미국 본사의 출범식을 개최하며 빈그룹과 자회사들 즉, 빈테마주 주가가 동반 급등하며 VN지수 상승을 도왔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