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빙 '해피니스' 스틸
/사진=티빙 '해피니스' 스틸
'해피니스' 박형식이 남다른 청량함으로 시선을 끈다.

배우 박형식은 티빙 오리지널 '해피니스'에서 남자 주인공 정이현(박형식 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교 야구선수 출신 강력계 형사인 정이현은 영리하면서도 우직한 인물. 박형식은 강력한 액션은 물론 섬세한 로맨스 연기까지 펼치며 호평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19일 '해피니스' 박형식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은 '해피니스' 1회에서 정이현과 윤새봄(한효주 분)의 인연이 처음 시작된 고등학생 시절 촬영 현장을 포착한 것. 당시 박형식은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고등학생 소년 정이현을 풋풋한 매력으로 담아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 속 박형식의 청량한 매력이다. 와이어를 착용한 채 진지하게 촬영할 장면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 공중에서 떨어지는 촬영 후 카메라를 발견하자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는 모습, 따사로운 햇빛을 피해 커다란 검정 우산을 쓴 채 촬영 대기 중인 귀여운 모습 등 현재 '해피니스'에서 보여주는 박형식의 듬직한 모습과는 사뭇 달라 인상적이다.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배우로 큰 사랑을 받은 박형식이 군 전역 후 선택한 드라마가 '해피니스'다. 박형식은 '해피니스' 속 정이현이 되기 위해 치밀하게 캐릭터를 분석했고, 캐릭터에 맞춰 체격까지 키웠다.

누구보다 치열한 집중하면서도 촬영 현장에서 이토록 밝은 에너지까지 선사하는 박형식의 노력이 감탄을 자아낸다. 앞으로 공개될 '해피니스' 속 박형식도 기대된다.

'해피니스’(Happiness)' 5회는 19일 밤 10시 4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