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착공해 4년 만에 문을 여는 금천뮤지컬센터는 기초 지자체에 조성된 최초의 뮤지컬 특화 문화예술교육시설이다.
가산중학교 학생 수가 감소하면서 생긴 빈 교실 등을 재단장해 지상 4층, 총면적 1천614㎡ 규모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공간으로 바꿨다.
이곳은 앞으로 뮤지컬 음악·연출·기획, 노래·춤 연기, 무대·음향 등 뮤지컬 분야 전문인력 양성부터 청소년 창작 뮤지컬 콘텐츠 개발, 뮤지컬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뮤지컬 공연 제작 등 뮤지컬 교육·창작의 거점 역할을 할 전망이다.
문체부는 "'금천뮤지컬센터'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뮤지컬의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예술창작기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