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큰일 치를 뻔…샌드위치 먹고 죽다 살아난 청년 [박상용의 별난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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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음식이 기도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한 20대 청년을 구해낸 레스토랑 직원이 화제다.
1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 위스콘신주 선프레리에 있는 레스토랑 '달리스바앤드그릴'에서 근무하는 조셉 라인하트(33)는 지난 8월 기도가 막혀 고통을 호소하는 동료 직원 애쉬튼(22)을 구해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애쉬튼은 치킨 샌드위치를 먹다가 기도가 막혔다. 애쉬튼이 머리를 세차게 흔들고 목을 가리키며 손짓을 하자 라인하트는 즉시 기도에 들어간 이물질을 빼내는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라인하트는 애쉬튼을 뒤에서 양팔로 안았다. 이어 한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자세로 주먹을 애쉬튼의 명치와 배꼽 중간 지점에 댔다. 이후 뒤쪽 위로 밀쳐 올려 기도를 막고 있는 음식이 나오도록 했다.
라인하트는 "응급조치를 따로 배운 적은 없지만 당시에는 생각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며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을 한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컸다"고 말했다. 현재 애쉬튼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다시 치킨 샌드위치도 먹고 있다고 온라인 매체 바이럴호그는 전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1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 위스콘신주 선프레리에 있는 레스토랑 '달리스바앤드그릴'에서 근무하는 조셉 라인하트(33)는 지난 8월 기도가 막혀 고통을 호소하는 동료 직원 애쉬튼(22)을 구해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애쉬튼은 치킨 샌드위치를 먹다가 기도가 막혔다. 애쉬튼이 머리를 세차게 흔들고 목을 가리키며 손짓을 하자 라인하트는 즉시 기도에 들어간 이물질을 빼내는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라인하트는 애쉬튼을 뒤에서 양팔로 안았다. 이어 한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 자세로 주먹을 애쉬튼의 명치와 배꼽 중간 지점에 댔다. 이후 뒤쪽 위로 밀쳐 올려 기도를 막고 있는 음식이 나오도록 했다.
라인하트는 "응급조치를 따로 배운 적은 없지만 당시에는 생각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며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일을 한다는 점에서 불안감이 컸다"고 말했다. 현재 애쉬튼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며 다시 치킨 샌드위치도 먹고 있다고 온라인 매체 바이럴호그는 전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