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아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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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콘텐츠사 아센디오는 최대주주인 퍼시픽산업이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 지분을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일 아센디오는 계열회사이자 최대주주인 퍼시픽산업이 회사의 주식 39만9638주를 10억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퍼시픽산업의 아센디오 지분은 39.13%에서 39.62%으로 0.49% 가량 늘어났다.

퍼시픽산업의 이번 주식 매입은 장기적 관점에서 아센디오가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에서 진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센디오는 지난 8~9일 진행한 유상증자 일반청약에서 최종 청약 경쟁률 951.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공모로 아센디오는 목표로 했던 약 307억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