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도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4대 거래소 모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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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지닥도 신고 수리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업비트, 코빗, 코인원에 이어 네 번째로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이로써 실명계좌를 확보한 4대 거래소 모두 정식 사업자로 인정받았다.
19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4대 거래소 중 유일하게 가상자산사업자 미수리 상태였던 빗썸코리아가 이날 신고 수리를 통과했다.
빗썸 관계자는 이에 대해 "빗썸은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고객확인제도(KYC)와 준법감시체제 강화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금융당국의 기준에 따라 내년 3월 이전까지 트래블 룰(Travel rule)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까지 신고 수리를 완료함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는 '4대 거래소' 체제로 굳혀졌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9월 17일, 코빗은 10월 5일, 코인원은 11월 12일 각각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마친 바 있다.
한편 FIU는 이날 빗썸과 함께 플라이빗, 지닥의 신고도 함께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19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4대 거래소 중 유일하게 가상자산사업자 미수리 상태였던 빗썸코리아가 이날 신고 수리를 통과했다.
빗썸 관계자는 이에 대해 "빗썸은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고객확인제도(KYC)와 준법감시체제 강화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금융당국의 기준에 따라 내년 3월 이전까지 트래블 룰(Travel rule)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까지 신고 수리를 완료함에 따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는 '4대 거래소' 체제로 굳혀졌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9월 17일, 코빗은 10월 5일, 코인원은 11월 12일 각각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를 마친 바 있다.
한편 FIU는 이날 빗썸과 함께 플라이빗, 지닥의 신고도 함께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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