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고프로, 근본적인 개선세"…목표주가 상향
JP모간이 고프로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회사 근본적인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폴 정 애널리스트는 "가격 상승은 구조적으로 총 이윤을 높이고, 수익 가시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매출을 높일 것"이라며 "2021년에 미래현금흐름(FCF)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고프로가 기존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데서 직접 온라인 판매로 전환한 것도 구독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간은 고프로의 목표주가를 15달러로 올려잡았다. 수요일 종가보다 30% 가까이 높은 가격이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조정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