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업구조·영업규모 등 모든 측면에서 조선업 대장주"-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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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사업구조, 영업 규모, 친환경 선박 등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조선 업체 중 1위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용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의 메탄올 추진선에 이어 동사는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대형선 수주, 암모니아·수소 추진선 개발 등 다가오는 친환경 규제에 대한 준비가 가장 잘 돼 있는 조선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친환경 연료가 자리잡기 전까지 사용될 LNG DF엔진 또한 동사의 엔진사업부문이 현존하는 모든 DF엔진 생산이 가능하며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은 3분기말 기준 연간 수주목표 달성률이 140.8%에 달한다. 신조선가가 급등한 올해 내에서도 2~3분기에 집중된 수주로 월등한 수익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룹 차원의 기술력과 원재료 구매력을 누리며 대형 조선 3사 중 가장 앞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엔진 사업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차세대 동력원의 우선적 탑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적용됐다.
김 연구원은 "보호예수로 인한 오버행 리스크가 존재하나 장기적 과넘에서 업황 개선을 선도할 최선호 종목"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용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계열사 현대미포조선의 메탄올 추진선에 이어 동사는 세계 최초 메탄올 추진 대형선 수주, 암모니아·수소 추진선 개발 등 다가오는 친환경 규제에 대한 준비가 가장 잘 돼 있는 조선사"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차세대 친환경 연료가 자리잡기 전까지 사용될 LNG DF엔진 또한 동사의 엔진사업부문이 현존하는 모든 DF엔진 생산이 가능하며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은 3분기말 기준 연간 수주목표 달성률이 140.8%에 달한다. 신조선가가 급등한 올해 내에서도 2~3분기에 집중된 수주로 월등한 수익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그룹 차원의 기술력과 원재료 구매력을 누리며 대형 조선 3사 중 가장 앞선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엔진 사업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차세대 동력원의 우선적 탑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적용됐다.
김 연구원은 "보호예수로 인한 오버행 리스크가 존재하나 장기적 과넘에서 업황 개선을 선도할 최선호 종목"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