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0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소식에 '강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차가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2.44%) 오른 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현대차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4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취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지난 2005년 2월 6511억원 규모를 매입한 이후 16년만에 최대 규모다. 현대차는 보통주 213만6681주(4423억원)와 우선주 63만2707주(622억원)를 이달 19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순차적으로 장내 매수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 매입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보유 자사주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19일 오전 9시20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2.44%) 오른 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현대차는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4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장내에서 취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이번 자사주 매입 규모는 지난 2005년 2월 6511억원 규모를 매입한 이후 16년만에 최대 규모다. 현대차는 보통주 213만6681주(4423억원)와 우선주 63만2707주(622억원)를 이달 19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순차적으로 장내 매수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주식 매입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것으로 보유 자사주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주주 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